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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사랑길을따라 내려오면 바로 이어지는 위례 강변길. 위례 강변길은 총13.5Km. 강변따라 걷다보면 5월부터 만나는 잉어들의 산란모습. 펄떡 펄떡 떼를지어 한무리의 잉어들이 이곳저곳 움직임이 눈앞에서 펼쳐지며 손만 뻗어도 다을듯한 바로 앞에서 자연의 신비함이 생태계의 몸부림 펼치는모습 장관이다. 조금 먼곳에서는 철새들의 모습이 군데군데 들어오고. 기억을 뒤로하고 눈앞에 펼쳐진 억새의 춤사위 맛보는 재미는 가히 말로표현 못하겠다. 잠시 가던길 옆을따라 조금오면 까마득히 뻗어있는 탁트인 경정공원의 모습이 눈앞에 펼쳐진다. 48만평의 넓은공원. 매주 수,목요일이면 모터보트의 쾌속질주를 보며 잠시 쉬어갈수있는 행복. 그리고 잘 정돈된조경과 나무잎의 몸부림을 감상하는 가을의 단풍은 빼놓을수 없는 풍경으로 한아름 가슴에 담아 가는 보너스. 또다시 한강을 곁에두고 뚝을따라 걸으면 그옛날 한성백제시대의 유적지에 다가서서 조상의 숨소리와 기를 받아 걸으면 이곳저곳에서 모여든 나무은행의 입양을 기다리는 나무들... 각각이 다른나무와출생의 궁금증을 뒤로하고 서울 양양을 이어주는 미사대교 밑을지나 다달은 곳은 새싹들의 축구와 야구하는 모습도 간간히 볼수있는 기회도 맛보게 되며 서울과 하남의 경계에 다달으면 시원한 막걸리 한사발에 위례 강변길의 추억을 세겨본다. ** 추 신 ** 하남에는 위례 역사길(총거리5.8Km)과 위례 둘레길(총거리39.7Km)이 있으며 단풍이 물드는 10월에 찿아 볼만한 곳입니다. 그중 둘레길에는 곳곳에 숨은경치도 많으며 지천에널린 야생화와의 즐김,다양한 식물들의 볼거리, 맑은공기,사랑 이야기와 추억을 만들수 있습니다. 경정인 여러분들의 가정에 태풍피혜 없도록 주의 하시고 유쾌한 주말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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