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팬 여러분!
2007년 제4회 헤럴드 경제배 대상경정.
결승에오른 6명의 선수, 1코스.곽현성. 2코스, 김현철.3코스, 사재준. 4코스, 이주영. 5코스 현역선수 아님.
6코스, 우진수.
출발 신호와함께 힘차게 피트를 빠져 나오는 6명의 전사들...
그들의 앞에는 긴장감과 오늘의 주인공이 되겠다는 오로지 하나의 목표만이 그들의 뇌리에 복잡하게
엉켜 잇었습니다.
피트를 빠져나오는 순간 6코스의 우진수선수가 내측의 코스를 선점하려는 시도가 이뤄집니다.
그러나 실패와함께 대형사고....
본인의 과실이었으나 고의성은 없었던 것으로 필자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순식간에 일어난 눈앞의 상황은 전복과 엔진정지....
서서히 피트로 귀소하는 선수들의 뒤로 구조정이 진입하고 수면정리에 들어간다.
과도한 내앞에의한(당시의 규정은 외앞) 우진수선수의 실격과함께 전복과엔진정지 보트 2정이
출주제외 되었다.
살아있는 1,2,5번정 3명의 선수는 재출발과함께 그대로 1번 우승. 2번 준우승. 5번 3위 로 결승경주는 끝낳다.
시상식도 취소 되었다. 안타까운 일이었다.
3명의 선수가 결승경주를 진행하여 나란히 1,2,3등......
그 경주의 사고 원인을 제공한 선수는 6번 우진수선수!
이 일이 있기전 까지는 전성기의 명품활주로 팬들의 사랑을한몸에 받고있던 선수였었다.
이후 선수는 길고 긴 슬럼프에 들어가며 서서히 팬들의 뇌리에서 멀어지며 변방앞까지 가게된다.
그의 이러한 모습을보며 안타까워하는 팬들의 모습또한 경정사랑의 깊이가 베어나고 있었다.
그러던 그선수(우진수)가 서서히 고개를 들며 상승하고 있었다.
그것이 2011년 시즌이었다.
2012년 들어와서는 보다나은 모습으로 그가 출전하는 경주는 많은 팬들의 관심이되고 있다.
필자가본 우진수선수의 기량은 아직 예전의 모습은 아니다.
이 일이 있기전 우진수선수는 요즘 가장 화려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심상철선수를 연상하면 참고가 될것이다.
그러했던 우진수!
우진수 개인의 아품이 있었던 대회!!
벌써 5년의 시간은 훌쩍 지나갔다.
제4회 헤럴드 경제배는 잊자.
그리고 곧 시작하는 2012년 헤럴드 경제배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주길 마음깊이 새겨본다.
그때 그모습이 보고싶다. 그때 그 세레머니가 보고싶다.
이번 대상경주에는 디펜딩 챔피언 김민천선수, 준우승 김종민선수가 출전하게 될것입니다.
과연 본 대회를 발판으로 높게 성장한 김민천선수의 본대회 연승기록이 이어질지 아니면 뉴 챔피언이
탄생할지 주목되는 대회 입니다.
또한 서서히 자신의 모습을 찿아가는 김종민선수 역시 우승에 가깝게 접근해있는 선수 입니다.
과연 경정호의 신(神)은 누구의손을 들어줄까.......
- 추 신 -
길현태, 정용진, 서화모, 박석문, 사재준, 김효년, 나병창, 이승일, 박재경선수의 모습은 본 대회에서
볼수없게 된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