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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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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기억에 남는 선수와 모터 10걸

작성자
yohan6540
작성일
2012-11-10 11:10:07
조회
2504
IP
182.219.**.116
추천
1
2012년도 7주 남았다.

흥분과 실망으로 얼룩진 10년차 경정도 곧 마감을 고하는 시점에 지난 경주들이 회한과 함께 클로즈업된다.

그 많은 경주중 회차를 통해 최고의 기력을 뽑낸 10개 경주를 음미해 보고자한다.

경정은 기록경주가 아니라 순위 경쟁이기에 자신의 모터와 상대의 기력을 비교하고 거기에 따른 대응을 하게 

되기 때문에 이번 회차에는 누구의 모터가 최고라는 것을 자신도 알고 다른 선수들도 모두 알게된다.

따라서 최고의 기력으로 중심이 되는 선수가 나타나기 마련이며 이런 선수가 회차를 이끌어 가며 좋은 성적을 

거둔다.  

회차를 이끌어 간 많은 선수중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10명의 선수를 일자 순으로 되돌아 본다.

 
6월7일         선수 : 심상철       모터 : 39번

 6월6일 현충일 휴장으로 7일 하루만 경주가 열린 회차다.

전회차 3연승 중인 심상철은 중급정도의 39번 모터를 배정받는다.

앞서 사용한 7명의 선수는 20전 중 5회 입상을 하였으니 연대율 25%, 중하위 모터다.

그러나 심상철을 만나 초발기로 변했으며 전일점검 부터 압도적인 가속력을 과시한다.

그리고 몇수위의 기력의 차이로 2승을 차지하며 5연승을 이룬다. 

 

7월11~12일      선수 : 심상철        모터 : 30번

 전회차 심상철은 대상경주에서 열성모터를 배정 받았으나 예선 연승으로 1번을 배정 받아 우승을 모두 기대했

으나 항주불능,실격으로 커다란 실망을 안고 줄발한 회차다.

30번 모터는 파워있는 선수라면 충분히 활용 가능한 중상위급으로 전회차 최광성도 3연속 입상에 성공하고있

다.

심상철의 괴력은 대상경주 실격 직후라는 어려움에 아랑곳 하지 않고 펄펄난다.

6,3,2,4 코스를 가리지 않고 완벽하게 4연승을 한다.

만일 대상에서 실격만 없었다면 12연속 1착에 우진수가 가지고 있는 16연속 1착 기록에 도전할 수 있었을 텐

데...

 
7월18~19일       선수 : 배혜민       모터 : 12번 

 후반기 첫 회차다.

모든 선수가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첫날 우수모터를 배정 받은 배혜민은 행운아다.

모터의 성능에 걸맞게 화요일 전검 부터 최고의 가속력을 뽑낸다.

전회차 우수모터로 4연속 입상에 성공한 배혜민에게는 찬스에 찬스를 더한 로또의 회차다.

그러나 첫경주 6번으로 0.04의 스타트 승부를 했으나 입상에 실패를 했지만 이후 초발 가속력으로 3연속 입상

에 성공을 한다.

화,수,목 8회 소개항주 타임 모두 1위 !

 
7월25~26일       선수 : 김계영       모터 : 36번

 1년6개월만에 출전한 김계영은 전반기 14전 5회 입상으로 워밍업을 끝내고 후반기 첫회차 36번 호성능 모터

를 배정 받는다.

지금까지의 김계영이 아니었다.

화요일 부터 거센 여풍이 불기 시작했고 발군의 가속력은 당할 상대가 없었다.

파죽의 2연승후 12경주, 1,2,3,4,6번 모두 막강한 세력의 일류급 남정네들이다.

자신있게 스타트 했으나 최고의 상승세 1번 김대선의 파워에 밀려 2착을 하고만다.

그러나 대단한 칼바람이었다.

장수영,최재원,서화모,이태희를 압도했으니...

 
8월1~2일        선수 : 심상철       모터 : 31번

 전회차 열성모터로 두차례 입상에 실패, 고객으로부터 원성을 받은 심상철은 이번 회차에도 31번 열성 모터를

 배정 받는다.  

그러나 물을 만난 고기처럼 심상철을 만난 31번은 화요일 부터 초발기로 변한다.

최고의 가속력, 최고의 스타트는 가볍게 3연승을 이루는데 개인적으로 심상철의 3회 경주 모두 주력 적중이었

으니 기억이 더욱 새롭다.

 
8월15~16일      선수 : 길현태      모터 : 65번

 1분 45초 27로 한국 3주회 레코더인 길현태가 우수모터 65번을 만나 초발 기력을 과시한다는 것은 당연한 결과

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당시의 가속력은 상상을 초월하는 가공함이었다.

특히 수요일 두차례 가속력은 괴물 모터의 공포라고 해도 좋았을 것이다.

다만 목요일 2경주 2번 심상철이라는 파이터를 만나 스타트 약점을 보인게 흠이었다.ㅣ

 
8월22~23일      선수 : 심상철 김계영      모터 : 56번 22번   

 후반기 들어 승승장구하는 김계영과 최고의 파이터 심상철이 최우수모터 22번과 56번을 배정받아 다시한번 회

차를 이끌어 갈 회차다. 

화요일 두선수 기력은 예상데로 최고중의 최고였고 수요일 가볍게 2연승에 각각 성공한다.

목요일 김계영의 2경주는 1번 류성원이 승부선수로 4김계영-1류성원 단방이라고 보았으나 김지훈의 전복으로 

역전의 찬스를 날려버리고 김계영이 2착을 한다.

9경주 기대했던 빅 레이스가 펼쳐젔으니 회차 중 최고의 양웅 1번 심상철과 2번 김계영의 맞대결이다. 

그러나 심상철의 코스 유리함과 찌르기를 의식한 김계영의 스타트 실패가 겹치면서 심상철의 완승으로 끝난다.

 
10월3~4일      선수 : 김종민      모터 ; 51번

 전회차 열성모터로 4연승한 김종민이 51번 우수모터를 차지했으니 상대가 있을 수 없다.

스타트, 가속력 모두 1위한 3회 경주는 완벽한 3연승이었고 7연승에 성공하는 회차이기도 했다.

 
10월10~11일       선수 : 김효년      모터 : 21번

 1착 승부사 김효년이 후반기 들어 회차를 건너뛰며 좋았다 나빳다를 반복하는 시점에 21번 모터를 만난다.

21번 모터는 25명의 선수가 사용을 했으며 단 한명의 선수도 모터에 불만을 표시하지 않았으나 성적은 좋은 편

이 아니다.

더욱이 8월 말 이후 저조한 상황에서 김효년과 짝을 이루었는데 2월22일 심상철이 사용할때보다 발군의 기력으

로 3연승을 달성한다.  

 
이외에도 5월2~3일 김민천의 21번 모터, 7월4~5일 박종덕의 19번 모터, 7월4~5일 배혜민의 36번 모터, 7월

18~19일 손제민의 52번 모터, 7월11 ~12일 서지혜의 60번, 3월14~15일 안지민의 73번, 7월11 ~12일 어선규의 

76번 등은 성적을 떠나 회차 최고의 기력을 발휘한 기억에 남는 순간의 주인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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