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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식당은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이곳에도 각자 자신이 담당하는 일이 분담되어 바쁘게 움직이는 아주머니들..... 모두가 하나같이 익숙한 손놀림으로 손님의 주문에 맞춰 기민한 모습들을 보인다. 잠시 밥을먹던 손을 멈추고 멍하니 아주머니들의 움직임에 빠져 있을때 누군가 내게 인사하는 소리에 눈길을 돌리니 심판들이 무리를지어 식사를 끝내고 식당을 나가는 길이었다. 지난시간 경정팬들을 대신하여 규정을 따지고, 보완, 개정등 심판들과 이런 저런 일들로 투닥거림도 참 많았었다. 싸우면서 정든다고 하였던가..... 그중 한사람이 시야에 보이질 않았다. 노력도 참 많이하고, 자기투자에도 아낌이 없고, 경정에대한 애정도 깊고, 심판으로서 자질과 역량도 훌륭한 그사람. 아직은 한창 나이인 그의 경정사랑은 많은 곳에서 찿을수 있었던 지난 시간들..... 그가 구독해 보고있는 경정 월간지와 일본어 공부 그리고 공식 출장외 개인적으로 일본 경정장을 가고 오기를 수십차례 누가 이렇게 자신을 사랑하고 헌신 한다는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뜨거운 열정과 경정사랑이 없으면 할수없는 마음자세인 것이다." 그의 동료심판에대한 사랑과 배려 그리고 우정도 그동안 여러차례 보면서, 그가 노력한 흔적은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여러곳에서 찿을수 있다. 그가 있어서 경정이 발전 되었고, 그님의 노력과 사랑이 있어서 안정화에 큰 동력이 되었다. 언제 어느때나 중앙 심판실의 든든한 지킴이 가끔 사고가 발생 되었을때 방송으로 마주하는 님의 목소리 '심판실에서 알려드립니다."로 시작하는 님은 중앙 심판실의 김원배 심판 입니다. 김원배 심판님 앞으로도 꾸준히 님의모습 간직하시고 끝까지 남아 경정. 그리고 경정팬들과 함께하는 님으로 남아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심판실 팀원 여러분, 지금같이 열심히 잘 해주시고 쿠리하라 선생의 말씀중 해마다 꼭 하시는 <한국어> "손 님" 손님들이 이곳에 오셔서...... 손님들이 계셔서..... 손님이 우선인 심판실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노력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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