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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매서운 추위 속에서 숨죽이고, 움크려 있던 생명들이 살아 있었음을 알리려 하나,둘 제 모습을 내보이는 요즘입니다. 경정......각 개인의 기량차가 사실 너무 큰 탓에 능력있는 선수 들이야 입상을 못하면 욕 바가지로 먹겠지만, 능력이 달리는 선수들은 입상에 관계없이 최소한 욕은 면할 수 있어(?) 허구한 날 맨 뒤만 책임들 지시는지.....승부욕, 자존심 내지는 부양가족.... ㅡ 심이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산수유, 개나리 봄이 되어 그냥 핀 게 아니라 버텨온 세월을 뒤로 나 살아 있었음을 알리려 피웠다는 것..... 과감하게.악착같이..... 꼴찌들의 반란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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