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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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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회차 기억에 남는 선수

작성자
yohan6540
작성일
2012-06-30 10:16:54
조회
1775
IP
218.239.**.200
추천
0
한 회차가 지나면 선수 개인의 전체적인 好, 不好를 떠나 자신의 구입을  중심으로 몇명의 선수가 기억에 남는다. 
달리 표현을 하면 레이스의 그 순간이 기억에 남는지도 모르겠다.
절망과 환희의 그 순간을...
수요일 처음부터 더듬어 올라가면 2경주의 이흥우다.

이흥우는 수,목 양일간 모두 2경주에서 5,2번으로 두차례 경주를 했다.
모터는 중급정도이고 성적도 별로이며 사고점이 0.84로 적극성을 보일 처지도 아니었으며 연습도 전혀 눈에 띄이지 않는 잊혀진 상태였으나 5코스에서 대물 어선규를 젖히고 휘감기로 간단하게 1착을 하며 38.7배를 터트렸으니 2코스 휘감기 1착은 당연했는지도 모르겠다.
이흥우의 2연승은 2005년 데뷰이래 처음있는 자신의 경사적인 기록이다.

 
김계영은 남자를 능가하는 6기 3인의 여전사중 한명이다.
육아로 2년간의 공백을 넘어 금년 5월 첫출전,첫경주에서 5코스 찌르기로 입상을 하며 한국 아줌마의 힘을 과시하더니 모터의 성능과 관계치않고 매회 입상을 하며 이번 회차를 맞이한다. 
모터는 열성이었으나 연습은 최고 수준이었으며 의외로 16번 모터의 가속력이 지금까지 볼수없었던 초발이었다.
첫경주는 이흥우의 기습에 3착을 했으나 이후 5,4 코스는 게임을 주도하며 이번회차 최고의 기력, 손근성을 그리고 파워로 뭉친 구현구를 넘어 스타트 집증력으로 2승을 챙겼다.

 
안지민의 낭군인 권일혁은 작년 11월이후 결혼을 전후로 5연속 입상을 하는 등 새로운 모습을 보여 기대를 했으나 금년 5,6착 연속으로 시작을 하더니 급기야 플라잉까지 하는 최악이었다.
그러나 68번 우수모터의 기력에 자신을 얻은듯 휘감기 일변도의 강력한 연습을 시도했고 실전에서도 가장 빠른 스타트로 2착에 성공했으며 6코스에서도 스타트 집중하며 역전에 성공 63.7배 대박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2코스에서 1착을 하지 못하고 2착을 했다고 비난을 받을 정도의 발군의 회차였다.

 
작년 12월29일 플라잉으로 금년 5월 부터 경주에 참가를 한 이장호는 한마디로 파워있는 선수다.
회차별로 기복이 있는게 흠인데 이번회차에는 첫경주 가속력도 없었고 회전도 무기력해 포기한 회차로 생각했다.
그러나 3코스에서 이승일 김대선 김효년 등을 상대로 찌르기로 1착을 하더니 기력회생, 3,1착을하는 이장호 다운 파워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서지혜는 한마디로 A1급 선수다.
회전 불안으로 한동안 흔들리기는 했으나 기회포착을 잘하고 스피드도 좋아 1착승부를 하는 타입인데 이번주는 2코스에서 2착을 하여 기대를 했던 3코스에서 어이없게 5착을 했고 이어 3착으로 고객들의 비난을 받았으나 가속력이 엉망인 33번 악성모터라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납득이가는 회차였다.

 
최근 박광혁의 가속력이 갑자기 급 상승하고 있다.
이점이 문제다. 가속력이 살아나면 그 점을 활용해 입상을 하면 좋은데 기량이 따라주지 않으니 인기만 얻고 입상 실패하면 골병드는것은 고객뿐이다.
73번 최우수 모터에 어울리는 최고의 가속력으로 인터뷰에서도 자신감을 보인다.
그러나 두차례 모두 멍청하게 역전 당하며 2,3착을 하여  3코스는 잘해야 2착 정도로 평가를 했더니 이번주 어설프기만 한 어선규를 만나 운좋게 1착을 한다. 
버려야 할지 넣어야 할지 넣으면 무었으로 넣어야할지 까다로운 최근의 박광혁이다.  

 
권오현은 이런곳에 끼일 군번은 되지 않는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14.7배 적중의 주인공이기에 기억에 남는다.
65번 중급모터로 6코스에서 3착을 하여 가능성이 엿보였고 전회차 악성 모터로 2,3,3,착을 하는 의외성을 평가하여 2코스 2착정도를 기대했으나 파워를 무기로 하는 장수영 김대선을 넘지 못하고 4착으로 역시나의 느낌이었다.
목요일 7경주 김대선만 눈에 들어오는 편성이다.
그것도 2착으로...
4권오현-5김대선은 편한 추천이었고 적중이었다. 

 
장영태는 인터뷰에서 자신감을 보였다.
가속력, 회전 좋고 스타트 감도 좋다. 펠러 궁합도 양호하다.  
그러나 첫 단추가 끼움이 엉망이었다.
김기한에게 막히자 주특기인 휘감기 상실로 서툰 찌르기에 전복.
의욕상실인가 ? 4코스 플라잉 연습에 그 좋던 가속력이 사라지고 4착으로 마감한다.
작년 8/17일 플라잉 이후 그리고 금년 2/23일 플라잉으로 이어지는 악재가 원인인지 너무나 실망을 주는 장영태의 경주 연속이다.

 
김영욱이 달라졌어요.
금년 벌써 1착 6회로 작년 한해 농사와 비슷하다.
6코스 4착은 어쩔수없고 3코스 3착은 가속력과 비교하면 분발했다고 하겠다.
목요일 5경주 개인적으로 고배당 승부 찬스였다.
3번서화모가 강축으로 5민영건,6권일혁 그리고 어제 1착을 한 1문주엽이 인기를 끌고 있으나 나는 1번은 자르고 2김영욱을 주목한다.
2번의 아침연습 2,5,코스 스타트로 볼때 3번 보다 2번이 스타트 승부를 할것으로 확신 2-6,5를 추천.
2-6-5 로 진행이 된다.
37.6배 아니면 23.5배가 바로앞이다.
그러나 김영욱이 역전,역전으로 6-5-2 가되며 63.7배가된다.
험악하게 김영욱을 욕했으나 따지고 보면 95번 악성모터가 원인이었다.
34.3배 3복승 적중으로 위안을 삼아야했으나 500 이 날라가는 순간이었다.

 
손근성은 이번 회차 가장 욕을 많이 먹은 선수일 것이다.
12번 우수모터에 연습은 항상 1등이고 전 회차 3연속 입상으로 물이 오를데로 올랐다.
이번회차는 전승 도전 ?
그러나 1코스 0.62 초등학생 스타트를했고 5코스에서 의욕적인 휘감기를 했으나 실패 4,4착은 실망 바로 그것이었다.

 
김응선의 6코스 휘찌 2착은 손근성의 스타트 실패로 인한 행운이기도 했으나 응선 자력으로 이룬 쾌거였고 20회차 최고의 이변이었다.
목요일 12경주 3코스 0.08 회심의 스타트 강승부가 실패로 돌아갔으나 만일 이것이 통했다면 미사리가 들썩했을 텐데...

 
박준호의 1코스 2착역시 이변이다.
비록 2이응석이 강축으로 배당은 작았으나 금년 첫 입상으로 손색이 없는 자력 2착이었다.
역시 경정은 모터의 싸움인가 ? 
79번 최우수 모터의 역할이었다.

 
한진의 플라잉 이후 첫 경주 0.04 스타트 1착은 무모한 도전의 결과였다.
승부욕일까 ? 바보의 결단이었을까 ?
어찌 되었던 찬사를 보낸다.

 
플라잉의 아쉬움을 뒤로한 오세준도 87번 우수모터를 찬스로 활용한 발군의 회차였다.
연습도 최고였고 두차례 스타트 승부도 최고였다.
마지막 3이응석을 너무 의식하여 스타트 승부가 플라잉이 되었으나 최고를 향한 오세준의 그 기백에는 머리가 숙여진다.

 
다음 회차에는 누가 어떤 이미지로 기억에 남을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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