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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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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차 뒷풀이

작성자
yohan6540
작성일
2025-01-10 13:00:47
조회
589
IP
59.2.**.70
추천
0
2회차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전회차에 이어 기력차가 뚜렷한 회차로 기력에 의한 결과가 많았다 라고 할 수 있다.
기상 조건이 좋지 않아 무리한 경주를 할 수 없었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한편으로는 경주중 크고 작은 사고가 많아 선수간에 조심했기에 기력이 자연스럽게 우위를 보였을 수도있다.
실제로 아슬아슬한 회전 상황들이 있었다.
그 결과 고배당은 1회차보다 적었고 1회차 목요일 같이 이변의 연속도 없었다.
그러나 안정적 배당이어야 할 온라인 경주에서 변수가 나왔다.
온라인 수,목 경주를 분석해 보면 1번의 역할로 쌍승, 3쌍승의 고배당 변수가 나온걸 알 수 있다.
수요일 16경주는 2번 오상현이 실패하고 1번 김명진이 2착하며 쌍승/33.7배  3쌍승/76.3배였고   17경주는 악성 기력으로 온라인 타임 꼴지였던 1번이 3착을 하며 쌍승/1.7배였으나  3쌍승은 38.7배로 끌어올렸다.

목요일 16경주, 기대를 한 5,6번이 실패하고 온라인 타임 꼴지인 1번 박민성이 1착하며 쌍승/128.8배  3쌍승/360.2배라는 터무니 없는 고배당을 터트렸다.
여기서 온라인 1번에 대해 생각을 해 볼 점이 있다.
일반 경주도 그렇지만 온라인 1번도 기력과 온라인 타임에 관계없이 3착이내에 들어가는 결과가 많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점이 온라인 경주의 변수중 하나라는 것이다.

수요일 15경주가 가장 큰 배당이었다.
사고에 의한 고배당이니 거론할 필요가 없으나 사고 원인을 생각하면 선수들은 어떤 교훈을 얻어야할 것이다.
1.손유정  2.김현덕  3.김도휘  4.심상철  5.강영길  6.이주영
편성을 보면 김현덕을 위한 심상철 김도휘 도전에 운이 따르면 이주영이 3착정도하는 내용이다.
기력도 2463순으로 15번은 악성이다.
예상이 필요없는, 보는 즉시 이거다 할 편성이다.
전개도 그렇게 이루어진다.
2번이 휘감었고 4번은 휘찌 형식으로 턴했으나 1번 후미에 충돌, 6번은 3,5를 돌아 휘찌.
216으로 심상철이 밀리나 하는 순간 2번이 바람에 선수(船首)가 들리며 전복을 한다.
2턴에서 심상철이 역전을 하며 614. 사고정 경주 결과가 확정된다.
쌍승/251.5배  3쌍승/939.5배  1000배에 거의 육박하는 폭탄이 나온다.
고배당 원인이야 단순하다.
강축 2번의 전복사고다.
여기서 이 전복을 살펴볼 필요가있다.
등바람이 불면 내측이 유리하다는 게 경정 이론이다.
그 이유는 슬로우 출발하는 내측이 등바람으로 스타트에 유리하고 1턴 전개이후 아웃측은 맛바람으로 장해를 받기 때문이다.
반대로 맞바람이 불면 아웃이 유리하다.
1턴 전개이후 등쪽을 바람이 밀어주기때문인데 15경주의 경우 등바람이 불었고 김현덕은 전개를 하고 맛 바람을 강하게 저항을 받았다.
이때 자세를 낮추어 바람의 세기를 이겨내야하는데 평소데로 허리를 펴고 선두의 여유를 부리다.
船首가 들리는 자연 현상을 이기지 못한것이다.  
이런 자세는 우리 모든 선수의 고질병이다.
회전을 하면 앞으로 치고 나갈 자세를 빨리 만들어야하는데 회전의 위험성만 생각해 허리를 세우고 보트의 스피드를 죽이며 어물어물 주저하는 우리 선수들의 회전자세가 결국 이런 사고로 이어지는 것이다. 
우리는 바람이 적어 정수면이 대부분이라서 평소 좋은 기상조건에서 경주를 하기 때문에 급변 상황에 대처하지 못한 결과다. 
태풍이 많고 파도가 심한 해수경정장이 많은 일본에서는 어림없는 회전 자세다.
사고를 피 하는 방법 이전에 경주 스피드를 위해서, 입상을 위해서도 회전 이후 자세는 정석을 택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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